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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뮤페를 타고! 이디야가 4번째 뮤직페스티벌을 연다. 라인업도 좋다. 현카와 달리 라인업에 컨셉을 따질 순 없다. 단순히 이건 이디야 고객을 위한 '땡큐 페스티벌'인 만큼 비용대비 모객 최고화 라인업이란 생각이 든다. 올해 뮤페들이 주춤(흥행실패 _ 지산록페 / 세월호 _ 안산밸리,뷰민라 / 규모축소 _ 슈퍼소닉 / 연기 _ 월디페, 그린플러그드 등)하는 틈새를 타고, 기업들이 직접 손발들고 뛰는 뮤페들의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사실 오프행사는 손이 많이 들어가고, 변수도 많고(특히 날씨..그리고 한국에선 워낙 정계를 중심으로 사건사고가 많아! 이슈에 밀리는 안타까움도) 더욱이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든다. 굳이 이런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는 뭘까? 개인적으로 정리하자면 5가지 이유를 꼽을 수 있겠다. 1] 마케팅 이슈라이징(.. 더보기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그리고..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1번째 _ 시티브레이크에 가 보았다. 토요일은 쨍쨍했지만, 일요일은 비가 줄줄 왔다. 우산은 반입이 안되어 우비를 입은 절반은 축구선수 대신 그라운드를 뛰어다녔고, 나머지 절반은 객석에서 평안히 무대와 선수들의 액션을 감상했다. 행사 전, 몇가지 이슈가 그 중 2개를 꼽자면, 1)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예정보다 일찍 무대세팅을 하면서 상암경기장 한쪽 측면 객석을 덮어버렸다. 이에 공연직전에 있었던 K리그 클래식(서울-울산) 경기에 축구팬들의 상대적 박탈감(공연에 축구장을 허락할 수 밖에 없는~)이 기사와 소셜을 파다했다. 2) 올 해 두번째를 맞이하며, 작년 라인업과 비교해 컨셉의 부재를 꼬집는 이들이 많았다. 컨셉의 경우, 현대카드가 시장에 던지는 가장 큰 마케팅 포인트인데 이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