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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박이 강추 맛집. 보말칼국수집 제주를 떠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단 핑계로 점심을 먹자고 하니.. 그렇게 당도한 갱이네 보말칼국수집. 여긴 제주 토박 사회복지사님이 우리회사 사회공헌팀에 제보한 토박이들이 애정하는 맛집 리스트 중 하나. 느무 배가고파 나오자마자 젓가락질을 해서 저런 못생긴 비주얼이 ㅜㅠ 먼저 나온 접시고기는 사진을 찍어야겠단 생각을 앞질러 광속의 젓가락질로 이미 사라졌고.. 다행히 가장 늦게 등장한 보말파전은 앞선 자들의 희생으로, 제정신에 접선할 수 있어 사진이 깔맞춤으로~ 허나 사진으로 글로 차마 형용할 수 없는 음식만의 아우라가 있으니, 아쉬울 따름. 페북에 올린 간단 소개로 지인 몇분 다녀오시니, 하나같이 엄지를 치켜드니. 호로록 호로록 수십번 하다 달그락 달그락(국물 한방울도 더 먹으려는 ㅋ)하는 소리로 .. 더보기
제주도 딱1년. 재주도 좋아~ 제주에서 딱 1년. 해외지사 주재원은 내 팔자에 있을까 싶고 다음카카오 다니면서 제주근무는 그야말로 드림드림드림...이었는데, 기회가 왔고 딱! 움켜잡았다. 친구들은 연신 부러움에 시기를~ 재주도 좋다며 ㅋㅋ 마지막 날 내가 일했던 닷원의 외부 풍경과 자리에서 바라 본 (제주시와 제주 북쪽바다)풍경 그리고 노형 원룸 창가에 비친 신제주 풍경을 놓치지 않기위해.. *고 구본준 기자님이 스페이스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으로 꼽은 곳. * 다음카카오 오름 너머 한라산이 슬쩍~ *쏵 치워진 내자리..와 닷투 그리고 제주 풍경 *노형 원룸 창가에서 본 밤 풍경 *낮풍경.. 스산허네 ㅎ 언제 다시 이런곳에서 일해보랴. 그리고 살아보랴. 누군가 고백했다. 회사와 회사주변에 연신 카메라를 들이대는 회사는 아마 우리뿐일 것.. 더보기
상암동 동네서점 북바이북, 미녀 쥔장들의 잼난 마력을 엿보다. 잘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치킨이나 빵, 고기집 등 프랜차이즈 창업을 한 얘긴 고루하다. 취업대란 시대라지만 자매가 한 회사에 다니는것도 그리 별스럽지않다. 여기 자신이 살고있는 동네에 홀연단신 작은 서점을 창업한 이야기가 있으니,, 여기 자매가 있으니,, 발견되지 않은(?) 매력이 철철 넘치고 뜻이 맞아 그 다니기 좋다는 회사(다음커뮤니케이션ㅎ)에 미련없이 사표를 내던진 투창 선수 이상의 용맹한 자매라면 얘기는 한층 흥미로워진다. 그들의 나이는 묻지마시라. 장대한 그녀들의 표적이 되면 부스러기 운까지 꼬인다.^^ 다들 이 서점이 얼마나갈까 조마조마했을 것이다. 동생의 깡다구가 결국 언니의 퇴사까지 이끌더니 급기야 2호점까지 오픈하는 큰 사고를 쳐버렸다. 언니는 동생의 등쌀에 공동대표?명함은 고이 내려놓.. 더보기